콜린 하나부사, 연방하원직 재도전 고민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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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5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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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콜린 하나부사, 연방하원직 재도전 고민
지난 달 HART 위원장직에 취임한 콜린 하나부사(65)가 췌장암 투병에 전념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마크 타카이 하와이 연방하원의원(민주당, 제1지역구)의 지역구 도전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하원직 후보자 등록은 6월7일로 다가오는데 아직도 타카이 연방하원이 떠나는 자리에 도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부사는 “마크(타카이 하원의원)는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기 전 자신의 결정을 내게 먼저 알려왔다”며 “그는 하와이 제1지역구의 유권자들을 위해 재선 불출마를 결정했고 나 또한 유권자들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직도 연방하원직에 출마할지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만약 하나부사가 연방하원직으로 다시금 진출한다고 결정한다면 최대한 빨리 선거운동 조직을 발족해 8월 13일 있을 하와이 예비선거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콜린 무어 하와이 주립대 공공정책 센터장은 만약 하나부사가 연방하원 선거에 나선다면 다른 후보들이 싹 정리되고 경선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 센터장은 “누구도, 최소한 민주당원들 내에서 어느 누구도 콜린 하나부사만큼이나 지명도가 높고 존중 받는 이가 없다. 선거운동에 대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 선거운동 발족을 빨리 할 수 있다. 거의 꺾을 수 없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어 센터장은 “일부에서는 하나부사가 하와이 주지사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말도 있었는데 만약 하나부사가 연방하원직에 도전한다면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안심할 것”이라는 뼈 있는 농담도 덧붙였다.
노동법 변호사인 하나부사는 1998년 처음 리워드 지역에서 주 상원에 진출해 이후 하와이 주 상원사법위원장, 주 상원 여당대표 등 상승하다 2007년에는 첫 하와이 주 상원의장으로 선출됐다. 2010년까지 주 상원의장직을 수행하던 하나부사는 닐 애버크롬비 전 하와이 연방하원이 2010년 하와이 주지사로 당선되자 애버크롬비의 공석에 도전했으나 당시 공화당원인 찰스 드조우에게 보궐선거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2010년과 2012년 11월 열렸던 총선에서 찰스 드조우를 꺾었다.
2012년 12월 작고한 다니엘 이노우에 고 연방상원의원은 당시 주지사였던 애버크롬비에게 자신이 죽은 후 하나부사를 연방상원의원으로 임명해 달라고 했지만 애버크롬비는 자신의 부지사였던 브라이언 샷츠를 연방상원의원으로 지명했다. 이에 하나부사는 2014년 선거에서 샷츠 연방상원의원직에 도전했으나 1,782표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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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koreatimeshawaii@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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