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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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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인터뷰]동양여행사 <오하와이여행자 클럽> 만들고 세상구경 길잡이 나서
오하나 은행 여행자 적금 이용
김희숙 대표 “여행은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길”
 
1988년부터 하와이에서 여행업 외길을 걸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어 온 동양여행사 김희숙(사진) 대표가 <오하와이 여행자클럽>을 만들고 세상구경 길 길잡이로 변신하고 있다.
고단하고 힘든 일이 닥칠 때 누구는 세상과 담을 쌓고 칩거해 해답을 찾는가 하면 또 다른 누구는 배낭 하나 짊어지고 세상구경에 나서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의 길을 찾는다.
동양여행사 김희숙 대표는 후자를 통해 이민초기 방황에서 마음을 다잡고 동양여행사를 통해 인생의 길을 찾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고객들과 더불어 세상구경 길에 오르고 있는 요즘,  그녀의 삶의 결은 훨씬 부드럽고 여유롭다.
“열심히 일한 우리 또래 이민 1세대들이 이제 여유로운 마음으로 가족들과 세상 구경에 나서는가 하면 한류에 빠진 로컬 주민들이 한류 원조의 나라를 찾아 그 문화와 풍물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떠나는 요즘 더 많은 하와이 한인들이 여유롭고 알찬 여행길에 나설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기 위해 여행자클럽을 만들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민 초창기 여행사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너무 일에 지친 적이 있었다. 그때는 일을 크게 벌여놔서 하루에 왔다 갔다 하는 여행객들이 300명이었다. 그 300명이 한 단체에 속한 게 아니라 굉장히 많은 단체라서 서울 사무소, 거래처, 공항, 회계 등 관리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여행사라는 게 내가 조금이라도 불성실하면 그게 손님에게 바로 나타난다. 그런데 점점 바빠지는 일에 나라는 존재가 점점 없어지고 여기서 탈출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도를 들여다보고 하루 만에 캐나다 로키 산맥을 선택해서 그 날 떠났다. 그때 캐나다의 많은 국립공원들을 돌아다녔는데 대자연이 끝없이 펼쳐져 있더라. 특히 전나무가 인상 깊었다. 많은 전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정직하게 곧게 서 있으면서 지평선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나는 왜 저렇게 살 수 없나. 편안하게 생각하고 낮추면 될 것을.’ 그걸 보고 가져갔던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져 마음 편하게 돌아왔다”
김 대표의 당시 여행의 추억은 지난 30여 년 이민생활의 밑거름이 되었고 여행자클럽 설립의 큰 동기가 되었다.
“‘여행이라는 것은 길이고, 길이라는 것은 인생인데, 그럼 인생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어느 날부터인가는 ‘나는 어떤 길을 팔고 있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쉽게 가면서 싼 것인데 인생에는 쉽게 가면서 싼 길이 대체 어디 있나, 그런 게 항상 의문점이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될 수 있으면 좀 더 좋은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나도 같이 세상을 밟아보고 경험하기 원한다. 그래서 최고의 여행길에 오를 수 있는 첫 준비작업을 위해 여행자클럽을 만들었다. 미리 준비하고 저축해서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래스카 크루즈, 한국문화탐방, 한류관광, 유럽 및 오세아니아 대륙 관광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직접 안내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5월 가까운 엘에이에서 13년째 열리고 있는 <헐리웃 볼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다녀와 무릎을 쳤다.
한류관광을 위해, 가족여행을 위해 한국만 바라 볼 것이 아니라 미 서부지역도 너무 멋진 관광상품들이 숨어 있고 이를 제대로 꿰기만 하면 값진 관광보석이 될 것이란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가정의 달 5월에 부모님과 청소년 자녀들과 더불어 다녀 올 수 있는 부담 없는 가족여행 관광상품으로 <헐리웃 볼 한국일보음악대축제>는 하와이 한인들에게 꼭 한번은 경험하게 하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상품이라는 것.
김 대표는 “여행자클럽을 통해 고객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자들간의 상호정보 교환 및 여행파트너가 없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방법을 제안함은 물론 적금가입을 통해 여행자금 마련의 부담도 덜어 주고자 한다. 이런 목적 달성을 위해 오하나 은행의 여행자적금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 신용도도 높이며 여행자클럽의 본격 활성화를 선언한다”며 관심 있는 동포들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944-3949
 
<사진설명: 지난 5월 헐리웃 볼 한국일보 음악축제장을 찾은 하와이 관광단들이 내년 여행을 기약하고 있다.>
 
<사진설명:매년 봄과 가을에 동양여행사를 통해 한국을 찾는 로컬 한류 관광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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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koreatimeshawaii@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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