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전문의 인력난 심화 - 한국일보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 회사소개 | 설문조사 | 미주한국일보 | KoreaTimesUS | 한국일보본국 | THEKOREATIMES
회원가입 로그인
뉴스홈 > 뉴스메인 > 사회
2017년09월29일 08시0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주내 전문의 인력난 심화
카우아이 제외 전 지역 의료진 부족 호소
하와이 대학교에서 발표한 의사인력 평가서에 의하면 카우아이 섬을 제외한 나머지 섬에서는 의료진 부족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서에 의하면 2016년에 부족한 인력이 707명 이었으나 올해에는 769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이 주민 밀라 미야시타(56세)는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고 전문의 치료를 받기 위해 호놀룰루를 방문하고 있다.
주 전역에 걸쳐 전문의 부족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한 미야시타는 2001년에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고 류마티스 전문의를 수소문했으나 대부분 환자가 넘쳐 진료를 받을 수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오아후는 지난해 부족한 의료 인력이 339명이었으나 올해는 381명으로 늘어났고 빅 아일랜드는 183명에서 196명으로, 마우이는 125명에서 139명으로 늘어났으며 유일하게 카우아이 만 62명에서 53명으로 줄어들었다.
1차 진료를 담당하는 일반의가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도 오아후와 카우아이는 전염의학 전공의, 빅 아일랜드는 대장암 전문의, 마우이의 경우에는 노인병 전문의가 많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와이대학교 켈리 위티 교수는 "하와이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의사 부족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며 "더 많은 의사들을 교육시켜 의료현장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에는 의사면허 소지자가 9천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3,551명에 불과하다
위티 교수는 질 낮은 교육수준과 본토에 비해 비싼 물가와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의사들이 하와이 근무를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로 정형외과 전문의 에드워드 규테링 박사는 빅 아일랜드에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없어 머리손상이나 척추손상을 당했을 경우에는 무조건 오아후의 대형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고 밝혔다.
규터링 박사는 많은 규칙과 규정에 얽매여야 하고 고강도 업무와 박봉에 시달리기 때문에 의사들이 근무를 회피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웃 섬들의 농촌지역은 보건의를 구하기가 더욱 힘들다고 말했다.
의료시장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많은 의사들이 개업보다는 취업을 선호하고 있어서 개인병원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고 밝힌 규터링 박사는 주 정부가 나서서 위급환자를 돌볼 수 있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긴급후송 할 수 있는 응급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주내 청소년 자살률 높아 (2017-09-29 08:13:21)
이전기사 : 유행성 볼거리 감염 주의 (2017-09-21 10:00:29)
장학 선발 대회!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

상호명: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Korea Times) 주 소: 1839 S. King Street Honolulu HI 96826
등록일: 2011. 7. 1   발행인 / 편집인: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Tel.(808)955-1234 Fax.(808)946-9637, (808)947-0844
미주 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 2017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