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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06월07일 04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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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빅 아일랜드 화산 분출 4주째... 피해 주민 늘어
킬라우에아 화산사태가 벌써 4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용암의 흐름이 카포호 지역을 지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자 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 당국은 4일 오전 용암의 흐름이 카포호 베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시작하자 미세유리입자가 포함된 유해증기 발생에 근심하고 있다. 
 
8번 용암분출구가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132번 하이웨이를 따라 움직이자 당국은 132번 하이웨이와 137번을 모두 폐쇄하고 지난 주말 카포호와 베케이션랜드 지역에 고립된 주민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용암으로 고립되어 위험에 처했던 주민들은 3일 오전 내셔널가드와 카운티 구조팀의 공수작전으로 구조되었으며 구조대는 해당지역에 고립되거나 남아있는 주민들은 없는지 수색작업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DLNR 관계자들은 대피령이 내려진 위험지역에 아직까지 일부 주민들이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한편 3일 오후 4시경 킬라우에아 인근에서 진도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미 지질 조사국은 지난 2일과 3일약 5백여 차례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지만 3일 진도 5.5의 지진이 가장 강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해리 김 빅 아일랜드 시장이 레일라니 에스테이츠 일부 지역에 강제 대피령을 발령한 후 수십여 채의 가옥들이 용암에 피해를 입어 4일 오전 8시 반까지 피해가옥의 수는 87채에서 117채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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