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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2월09일 15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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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하와이 주의회, 초강력 금연법 추진 무산
하와이 주 의회가 100세 이하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초강력 금연법을 추진했지만 하원보건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결국 무산됐다.
 
주의회는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을 2020년부터 현행 21세에서 30세로 올리고, 이후 매년 40세, 50세, 60세로 상향 조정해 오는 2024년에는 100세 이상만 담배를 구매할 수있게 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출해 사실상 담배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법안을 검토한 주 하원보건소위원회측은 만장일치로 법안에 대한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합의하면서, 현 시점에서 이러한 법안은 너무 극단적으로 법안 발의를 위해서는 대중들로부터 더 많은 의견을 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안을 제출했던 리처드 크리건(민주) 주 하원의원은 위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의 중독성에 노예가 되고 있다”며, 여성들의 건강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재 담배 구매 연령 제한을 21세에서 25세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 발의한 미즈노 의원은 "매년 하와이에서는 흡연으로 인해 1,400명이 죽어가고 있으며, 관련 건강비용으로 연간 5억2천6백만 달러가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는 2017년 미국에서 최초로 담배 구매 연령을 21세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하와이를 제외한 다른 주에서는 18세 또는 19세가 되면 담배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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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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