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독립유공자 강영각 지사 유해 한국으로 봉환 - 한국일보
HOME | 즐겨찾기추가 | 시작페이지로 | 회사소개 | 설문조사 | 미주한국일보 | KoreaTimesUS | 한국일보본국 | THEKOREATIMES
회원가입 로그인
뉴스홈 > 뉴스메인 > 사회
2019년04월10일 05시40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하와이 독립유공자 강영각 지사 유해 한국으로 봉환
지난 7일 한국으로 출국전 공항에서 수잔 강(오른쪽 두번째)가 한국보훈처 직원들과 송선용 영사(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보훈처는 해외 독립운동 지사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하는 사업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에서는 최초로 독립유공자 강영각 지사의 유해가 지난 7일 한국으로 봉송되어 한국시간 9일 오후 3시 30분경 인천공항에서 이낙연 총리 주관으로 봉영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한국으로 봉환되는 해외 유공자는 하와이 강영각 애국 지사 외에도 캘리포니아 이재수 지사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했던 김태연 지사 등 3명이다. 
 
김 지사와 이 지사는 대전 현충원 애국지사 제5묘역에, 강 지사는 서울 현충원 충혼당에 각각 안장된다. 
 
강영각 지사는 미주 지역 최대 독립운동 명문가인 강명화 애국지사 가문의 5남으로 강영각 지사를 포함해 총 8명이 독립운동 포상을 받았다.
 
올리브연합감리교회에 보관 중인 강영각(사진 왼쪽)지사와 당시 교회 청소년들 사진
 
와이아와 지역 올리브 연합감리교회 신도이기도 했던 강지사는 하와이에서 최초의 영자신문 ‘The Young Korean’, ‘The American Korean’ 등을 발행하여 한국인의 우수성과 독립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던 청년 운동가다.
 
또한, 1925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임시정부 후원회에 가입했고,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홍구 공원 폭탄 투척 의거에 고무된 한인들과 함께 독립자금을 마련했다.
 
지난해 강 지사의 딸인 수잔 강 여사는 국외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행사에 초청되어 아버지의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사진자료와 영자신문 원본 등 유품 400여 점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고 훈장을 전수받기도 했다
 
강 지사는 지난 1997년 한국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수여 받았으나 그 동안 후손을 찾지 못해 전수되지 못했었다.
 
7일 한국으로 출발하기 앞서 호놀룰루 국제공항에서 만난 수잔 강 여사는 “한국 정부의 도움으로 선친의 유해나마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사업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차세대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과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사업은 1946년부터 민간차원에서 추진되다가 1975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애국지사 유해봉환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9위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됐다. 
 
<이은수기자>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뉴스스크랩하기
편집실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사회섹션 목록으로
다음기사 : 코올리나에 아틀란티스 리조트 추진 (2019-04-13 05:53:38)
이전기사 : 인천광역시 시의원들, 호놀룰루 시의회 방문 (2019-04-06 05:36:31)
장학 선발 대회!
회사소개 개인정보보호정책 이용약관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공지사항 독자투고 기사제보 정기구독

상호명: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Korea Times) 주 소: 1839 S. King Street Honolulu HI 96826
등록일: 2011. 7. 1   발행인 / 편집인: 한국일보 하와이 지사
Tel.(808)955-1234 Fax.(808)946-9637, (808)947-0844
미주 한국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 2019 한국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