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올리나에 아틀란티스 리조트 추진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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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4월13일 05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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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코올리나에 아틀란티스 리조트 추진
차이나 오션와이드 홀딩스 그룹이 코올리나에 추진하고 있는 15억 달러 규모의 아틀란티스 리조트 건설이 2년여의 준비 끝에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션와이드 그룹은 지난해 두 건의 기반시설 인프라건설 허가를 신청했으며, 수족관과 수상공원 및 1,400개의 객실을 갖춘 하와이 아틀란티스 리조트 호텔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렌더링을 발표했다.
 
아직까지 그룹측의 정확한 공사일정은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회의적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허가작업들은 프로젝트 진행의 진전을 의미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션와이드는 주 수자원관리위원회가 지난 1월에 허가했던 수자원 이용 및 건축허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 허가는 리조트 내에 들어서게 될 ‘아쿠아벤처’ 수족관에 72만 갤론의 바닷물을 끌어다 사용하는 내용과 50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방파벽과 해안선 도로 건설에 대한 것으로 현재 시에서 해당 허가를 검토 중에 있다.
 
그러나 리조트 건설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하와이에서 계획되고 있는 가장 도전적인 리조트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할 때 10년 이상이 걸리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호텔산업 컨설팅 회사 대표 케시 비에이라는 말하고 있다.
 
비에이라 대표는 아틀란티스 리조트가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로 하와이의 건설비용, 중국정부 규제하의 오션와이드 그룹의 자금출자능력, 환경적 영향, 해양생물 처리 및 인근에 위치한 800개의 객실을 보유한 디즈니 아울라니 리조트를 꼽았다.
 
또한 지난 2016년 오션와이드가 코올리나 라군 앞의 26 에이커 부지를 2억 8천만 달러에 매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뒤 2017년부터 건설이 시작 될 수 있다는 예상과 다르게 시행이 늦어지고 올해 완공을 목표로 했던 LA의 오션와이드 콘도미니엄과 10억 달러 규모의 호텔 타워단지 건설이 자금 문제로 인해 현재까지도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션와이드를 대신하여 코올리나 리조트 협회측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아틀란티스 리조트는 모두가 알다시피 매우 복잡한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도움을 통해 설계 프로세스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션와이드측은 아틀란티스 코올리나 리조트는 세계적인 엔터테이먼트 리조트로 관광객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두바이, 바하마, 중국 하이난의 아틀란티스 리조트에는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은 물론 스쿠버 다이빙 등의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바닷속을 보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중국 아틀란티스 리조트의 수중객실은 1박에 1만 5,000달러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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