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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08일 12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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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제20회 한글 큰 잔치’ 성황리 개최
573돌 한글날 의의 기리며 한국어 실력 발휘, 25일 오후 5시 한국학연구소에서 시상식
5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 제20회 한글 큰 잔치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월9일 573돌 한글날을 앞두고 지난 5일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제20회 한글 큰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일보/라디오 서울, UH 한국학 연구소, 한미재단 하와이가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생을 물론, 일반인들도 참가해 제2외국어로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 말하기와 글짓기 실력을 뽐냈다.

한인 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 장단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민속화가의 훈민정음 붓글씨 부채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UH 한국어플래그십 센터의 장수미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편장렬 한미재단 이사장은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는 것” 이라고 강조하고 한미재단 하와이는 한글 큰 잔치를 후원함은 물론 다민족사회 하와이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소수민족들과의 교류를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지원해 갈 것임을 밝혔다. 

말하기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수고한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송선용 문화 교육담당영사는 중국에서 근무할 당시 중국어를 배우며 고생한 기억을 회고하며 과학적이고 배우기 쉬원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백태웅 한국학연구소장도 한국어와 영어를 배우며 깨닫게 된 한국어의 다양한 함축적 의미를 강조하고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뜻 깊은 한글 큰 잔치를 개최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학연구소의 활동을 넓혀 갈 것임을 밝혔다.

아만다 장 HKCC위원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숭고한 애민정신과 더불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교육정책이 한국의 문맹율을 낮추는데 일조 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자녀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캠퍼스 구경도 겸해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그 내용들이 감동적”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주호놀룰루 총영사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오하나 퍼시픽은행, 하와이한인문화회관 (HKCC), 하와이 무량사, 와이파후 리사이클링, 샤부야, 식도락이 후원한 ‘제 20회 한글 큰 잔치’ 수상자 명단은 22일 본보를 통해서 발표되며, 시상식은 25일 오후 5시 한국학 연구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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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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