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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2월18일 10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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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시 의회, 경찰국과 강력범죄 대응 논의
총격사건 증가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 절박
최근 오아후 전역에 강도, 절도 등의 강력 범죄가 급증하며 주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경찰국은 강력범죄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2020년 이미 많은 범죄가 발생하였고, 수치 상 과거보다 나아진 점이 없음을 지적했다.

시 의회는 경찰국과 대응을 논의하며 치안유지에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인력부족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혔다. 범죄 발생 시 건수와 추세 분석을 각 부서가 충실히 행할 필요가 있으며, 해결방안과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직원수급이 선결과제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총기관련 범죄가 화두였다. 

경찰국은 2018-2019년도에 발생한 강도사건 중 무려 45%가 권총강도임을 통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범인들은 총기 손잡이 부분만을 인터넷으로 구매한 후, 불법으로 조립하여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 바 80퍼센트 리시버(80-percent receiver) 혹은 유령총기(Ghost Guns)로 불리는 부품이다. 

완성품이 아닌 부품 단계에서는 총기로 인정되지 않는 법의 허점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상에서 신원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 

총기규제에 진력해 온 경찰국이지만 이번 유령총기에 관해서는 법제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찰강화 또한 주민안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로 뽑혔다. 

경찰국은 샌프란시스코 시가 순찰예산에 할당한 금액이 호놀룰루 시보다 3만5,000달러가 더 많다고 언급하며, 경찰 인력들이 호놀룰루 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우범지역을 돌아다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약물이나 폭죽 등 불법물품들이 선적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며, 항만 순찰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최근의 범죄사건들이 처리 한계치에 도달했다고 설명하고 올 해 안으로 바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범법행위 근절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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