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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04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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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988 할레카우윌라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임대아파트 전향계획 정부승인 요청
988 할레카우윌라 타워의 개발업자인 하워드 휴즈사가 완공 후 해당 고층건물 전체를 임대아파트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카카아코 일대의 재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하와이 지역개발공사(HCDA)의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개발승인을 얻을 2013년 당시 분양을 목적으로 한 콘도미니엄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최근의 시장동향을 감안할 경우 임대아파트의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이를 임대용으로 일반에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HCDA 이사회는 서민주택 공급물량을 보장해야 한다는 신규건축물들에 대해 정부가 내세운 조건이 충족되는 15년이 지난 이후 경전철 노선과 인접하게 될 해당 건물을 지금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당장 분양하기보다는 임대아파트로 매물을 보전하려는 꼼수가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휴즈사는 임대아파트로 전향할 경우 월 렌트비가 방 2개짜리 유닛의 경우 1,739달러 수준이 될 것이지만 분양할 경우 대출상환금이 월 2,679달러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임대아파트가 서민주택으로는 적합한 형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콘도미니엄으로 분양할 경우 짧게는 2년, 혹은 5년이 지난 후에는 높은 시세가격에 분양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현행법을 감안했을 때 최소한 15년간은 낮은 월세가 보장되는 임대아파트가 주민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업체 측의 주장에 대해 서민주택확보를 위해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 대표자들은 임대아파트의 월 임대료를 15년이 아닌 최고 30년까지 낮은 가격대를 보장할 경우 휴즈사의 제안 지지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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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koreatimeshawaii@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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